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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밤. 동네 양꼬치구이와 칭따오
디아나§
2012. 7. 30. 01:49
교대는 우리동네가 되었다.
- 병신과 머저리 란 소설이 있어. 의사인 형과 10년 터울이 진 화가인 동생. 징병되서 전쟁에 끌려갔던 형은 져버린 양심에 대한 자책에 전쟁이란 대의명분을 찾지만 동생은 민주화 사태의 트라우마에 대한 변명을 찾지 못하고 망가지지. 그런거야. 실패에 excuse를 찾을수 있는게 필요하다. 주위 환경에서든
- 그런게 없으면 죽음에 쉽게 다가가고. 죽음뒤엔 끝이 없으니 문턱에서 한발을 넘으면 돌아올수 없게되는 거다.
- 코스모스란 책. 창조론을 생각하게 되는건 두가지. 수소원자를 만든것과 의식있는 생명체의 탄생의 순간에 대해 신을 생각하게되지.
- 자기가 하는일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. 차근차근. 그러면 길이 보여. 생활기록부를 복사해 집에서 넘겨보던 그런 일상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