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스토예프스키가 글을 쓰고 니체가 무명작가로 혹은 기인으로 손가락질 당하던 그 시절, 독일의 독자들은 좀 살만해졌다고 미식을 탐하며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슈필하겐이나 마를리트 등을 읽지 않았던가?

Friedrich Spielhagen(1829~1911) : 독일의 통속소설 작가. 긴장과 상투성과 심리관찰이 절묘하게 혼합되어 재미있게 읽히는 급진적이고 자유주의적인 성향의 소설을 썼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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